(사진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권혁빈)가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2023 플레이 펀&굿(PLAY FUN&GOOD) 포럼을 마쳤다.

이번 포럼은 ‘다양성, 포용성, 진정성,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주제로 ▲스마일게이트 창작ESD사업담당 여승환 이사 ▲NX3 게임즈 김효재 PD ▲로스트아크 유저 커뮤니티 ‘로아와’ 최진일 운영자 ▲한양대학교 교수·임팩트리서치랩 신현상 대표의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중 여승환 이사는 “앞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게임 창작의 허들이 낮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단순히 소셜 활동에 참여하고 체험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게임이 소셜 임팩트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재 PD는 신작 MMORPG ‘프로젝트L’ 개발 과정에 도입한 취약 유저층을 위한 게임 접근성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최진일 운영자는 게임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분위기를 형성하고 기부 문화를 생성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신현상 대표는 게이미피케이션의 사회적 가치와 희망스튜디오가 창출한 소셜 임팩트를 측정하고 분석한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연결과 재미를 위한 플랫폼으로 사각지대 사회문제를 사회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해결하고 게임처럼 재미있게 기부(FUNding)와 봉사(HEALin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넥슨재단,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위메이드플레이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저와 함께 더 큰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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