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유니콘빌더스가 의료관광 글로벌 파트너스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한 투자와 해외진출 컨설팅을 위해 설립된 유니콘빌더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후 스타트업을 위한 첫 번째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의료관광 글로벌 파트너스’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의료관광 글로벌 파트너스 프로그램은 유니콘빌더스가 투자하고 육성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관광 결제 스타트업 ‘메디토’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들을 ‘의료관광 에이전트’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의료관광 분야의 새로운 물결을 가져올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250만 다문화 주민과 700만 해외교포들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대상이 다문화 주민과 해외 마케팅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수한 다문화 주민들을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시키는 동시에 자신의 고국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한국의 의료관광 산업과 경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관광 글로벌 파트너스 프로그램은 2030 신공항 설립과 함께 국내 지자체 가운데 의료관광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인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시작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과 다양한 K-컬쳐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관광 글로벌 파트너스 교육은은 유니콘빌더스 교육장인 스타트업 까페 ‘유니콘스’에서 오는 12월 첫 번째 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4주 동안 진행하게된다. 의료관광의 기본적인 이해, 의료관광 에이전트의 역할과 책임, 대구경북의 차별화된 의료 프로그램,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한다. 마지막 주에는 실제 의료관광 에이전트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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