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ICT폴리텍대학에 유휴 네트워크 시설을 기증해 통신 실습실을 구축하고, 정보통신 인재양성 및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CT폴리텍대학은 정보통신 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 현장과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대학으로, 2년제의 산업학사학위 과정과 직업훈련과정, 정보통신기술자 인정 교육 등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지원, 정보통신 전문인력 양성, 정보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전송, 인터넷 등 11종 33대의 유휴 네트워크 시설을 학교에 기증하여 통신 백본 구간부터 고객단까지 End To End 현장 실습이 가능하도록 실습실을 구성했다.
특히, 5G 무선 장비와의 연동을 통해 유무선 통합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KT 네트워크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재학생 및 재직자 교육생들의 현장실무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는 지난 16일 서울시 도봉구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 국가 유공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는 교복, 교련복, 가방, 모자 등 국가유공자의 추억을 되살리는 소품을 활용해 행사에 참석한 국가 유공자 전원의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 뇌활력(VR로 떠나는 추억여행 등) 세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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