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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오는 16일부터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또 오른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는 전월 대비 0.15%p 오른 3.9%로 나타났다. 주담대 변동금리는 코픽스를 기준으로 활용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7%로 전월 대비 0.15%p 올랐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말 4.29%를 기록한 이후 연중 최고치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90%로 전월 대비 0.02%p 상승했으며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33%로 전월 대비 0.04%p 올랐다.
지난 14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기준 연 4.58~7.210%로 집계됐다. 코스피 상승폭을 감안하면 주담대 변동금리는 최대 연 7.36%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세대출 금리 역시 이를 반영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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