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 전문 기업 상상인인더스트리(대표 김동원)가 본사 사업장이 위치한 전라남도 여수 율촌면에 거주하는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상상인인더스트리 모회사 상상인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 아동·청소년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 전동키트, 안전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300명 이상이 지원받았다.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상상인인더스트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휠체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사전에 율촌면 지자체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지역 내 휠체어가 필요한 고령자에게 전달했다.
김동원 상상인인더스트리 대표는 “지난 2019년 전남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휠체어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동권을 얻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인더스트리는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을 통해 총 500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2021년에는 본사가 위치한 광양의 로컬푸드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이바지해오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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