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보맵과 함께 PASS 금융비서에서 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PASS 금융비서는 SKT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맵은 국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지위를 획득했으며, 2020년에 영국 핀테크글로벌이 선정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탑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객은 PASS앱 하단의 금융비서로 접속해 핫 메뉴(Hot Menu)의 내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을 모두 연결하면 더욱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ASS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연결한 보험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보험을 줄이거나, 반드시 필요한 보험을 AI로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이동통신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론칭하고, 이용 고객이 금융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한편 SK텔레콤은 PASS 금융비서 서비스에 새로운 카드 자산을 한 장만 연결해도 선착순 2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KT 장홍성 AdTech CO 담당은 “SK텔레콤과 보맵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PASS 금융비서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앞선 AI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