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국내증시는 9일 미국 출구전략과 호전된 미, 중국 경기지표에 따른 지수 변동이 지속됐다. 향후 중소형·개별 종목 중심 매매 지속과 조선, 철강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가 전망된다.

9일 코스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해 마감됐다.

이번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 없는 가운데 거래 대금 역시 저조했다. 관망세 속 약보합 상태.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7월 중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8%, (컨센서스 2.8%, 6월 2.7%), 9월 산업생산 전년비 9.7% (컨센서스 8.9%, 6월 8.9%), 소매판매 전년비 13.2% (컨센서스 13.5%, 6월 13.3%) 늘었다.

개인을 제외한 모든 투자주체가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서는 전기전자, 운수창고 강세를, 음식료, 보험, 종이목재 등이 약세를 보였다.

위닉스(044340)는 2분기 호실적에 2거래일 연속 주가가 강세다. 코스맥스(044820): 2분기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했다.

KG이니시스(035600)는 모바일 디바이스용 결제솔루션 ‘이니페이 모바일’ 거래대금 증가 소식에 주가 강세다.

윈스테크넷(136540)은 데이터트래픽 급증과 사이버 테러 위험 증가로 인한 신흥국 정보보안사업 성장 전망에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다음(035720)은 영업이익률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매일유업(005990)은 우윳값 인상 유보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롯데푸드(002270)는 실적 개선이 더디다는 분석에 주가가 하락했다.

CJ헬로비전(037560)은 디지털 전환 관련 상각비 증가, 가입자 유치 심화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으로 인한 수익 악화로 주가가 약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9일 코스피(KOSPI) 1,880.7(-0.17%), 코스닥KOSDAQ) 554.9(-0.07%), 선물 243.8(0.14%)로 마감됐다.

환율은 달러 1112.2(-0.07%), 원/엔 11.5(0.01%), 엔/달러 96.6(0.77%), 달러/유로 1.3389 (0.06%)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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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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