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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통일부가 내일신문 8일자 ‘박근혜・김정은, 측근 지난주 중국서 만났다’제하의 기사와 관련 내일신문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내일신문은 8일자 ‘박근혜・김정은, 측근 지난주 중국서 만났다’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1~2일 양일 간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측근이 중국 베이징에서 물밑 접촉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며 “7일 북한이 전격적으로 회담을 수용한 배경에는 이 물밑 협상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통일부는 “내일신문 1면에 보도된 ‘박근혜・김정은 측근, 지난주 중국서 만났다’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며 “정부는 그동안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대북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으며, 상기 보도는 이러한 정부의 입장과 다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일부는 “대북정책 관련 정부의 일관된 입장에 오해를 초래할 수 있는 기사가 게재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에 대해서는 상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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