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이색적인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코오롱FnC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1차 면접인 리쿠르팅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지난 해에 이어 코오롱FnC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두 번째 채용이다. 2022년에 진행한 리쿠르팅 데이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면접관들이 편안한 분위기인 카페 콘셉트의 공간에서 면접을 진행해 색다른 면접 방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코오롱FnC는 면접자들이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복합문화공간인 커먼그라운드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면접은 패션에 진정성 있는 다양한 글로벌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성별, 국적을 초월한 ‘패션에 진심인 월드’ 콘셉트로 기획됐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거쳐 선발된 1차 면접대상자들은 ‘패션에 진심인 월드’에 입국하기 위해 사전 제작된 콘셉트 여권으로 입국 심사를 받는 등 재밌는 요소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슈크림 전문 디저트 카페 비어드파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면접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미니슈, 쿠키 등이 포함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오롱FnC 인사 기획파트 정주화 PL은 “코오롱FnC는 채용 방식 자체도 브랜딩을 함으로써 가능성 있는 감각적, 창의적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색 면접은 물론 다양한 채용 방식을 선보이는데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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