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비맥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11월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포럼에서 오비맥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를 발표했다.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은아 이사는 포럼 연사로 초청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류 선도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란 주제로 오비맥주의 ESG 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오비맥주는 ‘2023 ESG 캠페인 대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은 음주운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문제 인식 제고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는 민간기업 최초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맥주 배송 화물차량과 임직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운행하는 등 시범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6월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3개월간 시범운영했다.

마침 지난달 6일 국회에서 5년 내 음주운전 경력이 2회 이상인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또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OB워터 사례는 공익연계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는 맥주 생산라인을 잠시 멈추고 OB워터를 생산해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와 함께 태풍과 폭우, 가뭄 등의 재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에 전달했다.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은아 이사는 “오비맥주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해 맥주의 생산과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리더로서 환경과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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