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클라우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클라우드(대표 윤동식)가 공공 클라우드 DR 강화를 위해 용산 IDC 내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을 구축했다.

용산 IDC 공공 클라우드존은 완벽한 이원화 환경 구축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kt클라우드는 기존 천안 CDC(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공공 클라우드존과 용산 IDC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을 함께 운영하며 공공 기관의 중요 데이터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자연 재해, 사이버 테러 등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 우려와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에 대해 클라우드 이용 고객들의 관심과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가의 중요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등 규정 준수를 통한 데이터 보안과 어떤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연속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t클라우드는 이번 용산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 오픈으로 공공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한층 안전하고,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t클라우드는 용산 IDC 내 공공 전용 클라우드존에 기존 ‘중’ 등급뿐 아니라 ‘상’ 등급의 공공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국가의 주요시스템에 대해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은 “kt클라우드는 천안과 용산으로 공공 클라우드존을 이원화해 재난 발생 시에도 공공 데이터 등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고, 끊김없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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