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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동탄2신도시 아파트 공급 물량이 당초 10만5000가구 보다 6000여 가구가 증가한 11만여 가구를 웃돌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동탄2신도시 예정지에 포함된 동지지구와 청계지구를 신도시개발계획에 포함시켜 내년 2월 확정할 방침이다.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일대에 들어서는 동지지구는 80만㎡로 3682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며 청계지구는 동탄면 청계·오산·목·중리 일대로 84만㎡에 2871가구가 건립된다. 이들 지구는 2003년 7월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작년 10월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동탄2신도시의 면적은 당초 2180만㎡에서 2340만㎡로 늘어나고 주택수는 10만5천가구에서 11만1500여가구로 증가하며 수용인원도 26만명에서 2만여명이 증가한 28만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는 내년 2월 개발계획 확정에 이어 2010년 2월 첫 분양이 이뤄지며 2012년 9월부터 첫 입주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