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노그리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한국레노버(대표 신규식)와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하반기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기술, 마케팅 전략, 영업 활동에 있어 양사의 역량을 발휘해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최상의 시너지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향후 양사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공동의 성과를 이룩하는 한편 관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르면 올 하반기에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옵티머스잇(Optimusit)’을 출시할 계획이다. 옵티머스잇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과 레노버의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를 결합한 제품이다.

옵티머스잇(Optimusit)에는 이노그리드의 CMP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오픈스택잇(Openstackit),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SECloudit) 등을 고객 요청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호환성이 사전에 검증돼 보다 손쉽고 원활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추후 해당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기업으로부터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앞으로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국레노버와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주 한국레노버 부사장은 “이노그리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전환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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