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밀리의 서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플러터(Flutter)로 PC뷰어를 전환하는 ‘PC뷰어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

플러터는 구글에서 개발한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프레임워크로 단일한 코드베이스를 바탕으로 Android와 iOS뿐 아니라 PC, 웹까지 모두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밀리의 서재가 새롭게 적용하는 플러터는 이전 프레임워크인 일렉트론보다 더 강화된 보안 수준의 DRM(디지털 권리 관리, Digital Rights Management)이 적용된다.

밀리의 서재는 플러터로 PC 뷰어를 전환하면서 콘텐츠 보안 뿐만 아니라 다크 모드를 적용하고, PDF 뷰어 깨짐 현상을 해소해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또 플러터를 통해 만드는 앱은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하나의 코드베이스로 구축할 수 있어 어떤 장치에서 든 빠르게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밀리의 서재 남기훈 기술혁신본부장은 “밀리의 서재는 콘텐츠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한 자산인 만큼 콘텐츠 보안에 필사적으로 힘쓰고 창작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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