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모레퍼시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연구자들과 인삼열매·녹차·콜라겐 등 회사의 핵심 이너뷰티 소재 연구 성과와 향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Nutrition Beauty & Active Nutrition(영양학적 뷰티와 활성 영양학)’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19일(어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성균관대학교 조재열 교수는 인삼열매농축액에 의한 선천성 면역조절 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를 통해 인삼열매농축액이 선천성 면역 반응을 자극하고, 균형 잡힌 면역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건국대학교 충환 교수는 발효 미생물의 대사체 다양성과 숙주-미생물 상호작용과 상관관계를 주제로 한 연구를 소개했다.

▲서울대학교 이윤희 교수는 녹차추출물의 지방조직 DDP4 발현조절을 통한 항당뇨 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채민정 박사는 AP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에 의한 Gly-Pro-Hyp의 체계적 흡수 및 GPH의 과산화수소(H2O2)에 의한 섬유아세포의 노화 완화 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관련 연구를 통해 AP 콜라겐 효소분해 펩타이드의 체내 흡수율 증가를 확인했으며, 해당 원료는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는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핵심 원료들의 우수한 효능을 지속해서 밝혀내고 최적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건강하고 가치 지향적인 삶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를 진행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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