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에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진에어가 인천과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도 타이베이 노선을 12월 5일부터 운영한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 45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5분 소요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5시 출발하며 진에어를 이용하는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15kg)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대만 출발편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2일 타이베이 시내에 영업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로써 진에어는 인천, 대구, 부산 등 타이베이를 잇는 총 3개의 노선을 운영하며 증가하는 항공 여객 수요에 대비한다.

현재 진에어의 인천~타이베이,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