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2023년 경기도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GH가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주관했으며 공공 건설·건축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공공기관 관계자의 업무 능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와 건축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청과 31개 시ㆍ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의 공공건축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건축 우수사례 공유 ▲공공건설·건축 정책 및 제도의 이해 ▲사업계획 사전검토 제도의 이해 ▲설계 공모 제도의 이해 등을 다루며 집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민근 GH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경기도민에게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조례’에 의거해 2019년 12월에 설립된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합리적인 예산계획과 설계, 품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공공 건설·건축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시민친화형 복합문화공간인 ‘안양시 평촌도서관 건립사업’을 사전 검토하는 등 현재까지 283건의 공공 건설, 205건의 공공건축에 대한 사전검토를 수행하며 공공 건설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경기도민의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