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LIG손해보험(002550)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무료 방학캠프 프로그램인 ‘LIG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성공적으로 한국에서 성장, 정착하도록 ‘LIG희망드림캠프’는 지난 네 번의 캠프를 통해 체험형 경제·금융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LIG희망드림캠프’는 ‘어린이 금융박사’, ‘개인재정설계’ 등의 경제·금융 프로그램과 국회의사당, 전쟁기념관 견학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 평화와 국가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정치·안보 부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사회성·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에듀 매직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자신감 향상 등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LIG손해보험은 희망드림캠프가 주기적인 안부전화 등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국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홍보·CSR담당 상무는 “이번 캠프에서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경제·금융 교육뿐만 아니라 안보, 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희망드림캠프 개최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경험의 폭이 확장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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