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KT DS)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 그룹 IT 서비스기업 KT DS(대표 우정민)의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BEAST)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성능이 실제 활용하기에 적합한지, 안정성은 충분한지,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지 등을 종합 검증한다.

솔루션 ‘비스트’는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이다. API 게이트웨이는 데이터를 연결해 융복합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고 오픈 AP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솔루션 비스트는 KT DS가 2022년 자체 개발한 쉽고, 빠르고, 안전한 솔루션이다. 비스트 도입시 ▲손쉽고 직관적인 API 라이프사이클 관리,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트래픽 제어, ▲언제 어디서나 개발‧적용 가능한 통합 개발 환경(Web IDE), ▲운영자 중심 통합 모니터링,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인증‧인가 등이 제공된다.

KT DS는 작년 출시 이후 KT의 대용량 트래픽 처리 플랫폼인 API 링크(LINK) 게이트웨이,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의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비스트를 공급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정부기관과 같은 공공시장 고객도 온라인으로 비스트를 쉽게 구매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비스트의 대용량 트래픽 안정성과 최고 수준의 성능이 검증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많은 데이터가 오가는 마이데이터, 공공기관 정보개방,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분야를 우선 공략해 API 게이트웨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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