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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오는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가 오를 예정이다.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0.16%p 오른 3.82%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는 9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2%로 전월 대비 0.16%p 상승했고 잔액기준 코픽스는 3.88%로 전월 대비 0.02%p 상승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29%로 0.02%p 상승했다. 코픽스는 지난 7월과 8월 두 달 연속 하락한 바 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실제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코픽스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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