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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급 최고의 공간성 및 안전성을 갖추고 차세대 럭셔리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킨다는 젊은 감성을 흔드는 캐딜락 XT4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캐딜락의 젊어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XT4는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0km/ℓ(도심 8.8km/ℓ, 고속도로 11.8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총 269.8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69.8km를 주행한 후 체크 한 캐딜락 XT4 모델의 실제 주행 연비는 놀랍게도 11.6km/ℓ(8.5 ℓ/100km)를 기록했다.

특히 캐딜락 XT4 모델은 시승 내내 다양한 도로 여건에서도 운전자의 의도대로 강력한 퍼포먼스에도 캐딜락에 탑재된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Active Fuel Management System)과 액티브 그릴 셔터(Active Grille Shutters)가 각각 정속 주행이나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조절해 연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능 체크

캐딜락 XT4 모델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여유로운 퍼포먼스,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반 테크놀로지, 동급 최고의 공간성 및 안전성으로 차세대 럭셔리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동급 유일하게 적용된 1열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시트는 269.8km 시승하는 내내
편안함을 더했으며 13개의 프리미엄 스피커와 4개의 마이크로폰을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지원하는 보스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ose® Centerpoint Surround Sound System)은 운전 재미에 즐거움을 더했다.

또 동급 유일하게 적용된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는 시승 내내 후방 시계를 300% 이상 넓혀주며 축소·확대, 수직 앵글 조정, 밝기 조절 등을 지원해 최적의 후방 시야를 확보하며 시승을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캐딜락 XT4 모델은 2열 공간의 레그룸이 1004mm, 헤드룸은 970mm 숄더룸 1400mm로 각각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자랑하며 기본 637L, 2열 폴딩 시 1385L의 세그먼트를 초월하는 적재 공간을 제공해 캠핑 등 공간 활용성에 매우 좋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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