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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8월의 첫 주말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올들어 최대 피서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4일 올 여름들어 최대인 70만명이 몰렸고, 광안리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도 각 30여만 명이 찾았다. 이날하루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모두 220만 명이 몰려들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다 자녀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겹치면서, 주말인 3일 250만 명에 육박하는 인파가 몰린데 이어 이틀연속 200만 명 이상이 부산 바다를 찾았다.
한편 부산은4일 아침 최저기온이 25.5도로 열대야가 나타난데 이어 이날 낮기온이 33.2도까지 오르며 그야말로 '찜통' 더위를 보였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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