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을 출시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콘센트함에 월마운트를 고정하는 장치를 장착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TV 무게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하중 지지 나사를 적용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설치 가능한 환경과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예정인 벽이 콘크리트 재질의 내력벽인지 ▲TV 설치 공간 정중앙에 4구 이상의 콘센트가 위치했는지 ▲콘센트 하단부터 바닥까지 길이가 80cm 이상인지 등의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 시 전기 시공 전문 업체가 사전 방문을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점검한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138cm(55형) 이상 214cm(85형) 이하 2021년 이후 출시된 삼성 TV 보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스탠드형 모델 고객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벽걸이 종류에 따라 벽걸이 자재를 추가 구매해야 할 수도 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요금은 30만원이며, 별도 전기 시공료는 3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리더(임원)급 외부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에 관해 논의하는 2023 테크 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 경영진과 연구임원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모바일 경험 ▲지능형 가전 ▲SoC(System on Chip)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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