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김환석)은 임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에 함께 동반하는 육아 파트너로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1975년도에 임신과 출산, 육아문화를 선도하는 모자보건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여 식품업계 최초로 2009년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이후에도 14년간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5년에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월에는 보건복지부와 한 언론사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인구포럼에 매일유업 김선희 부회장이 연사로 참여해 초저출산 시대 기업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매일유업이 임직원들의 임신 출산 육아에 따른 자녀의 생애주기별로 펼치고 있는 정서적 케어 및 조직적인 지원시스템과 사회공헌 활동들에 대해 소개했다.
매일유업의 임직원을 위한 가족친화 근무제도는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했는데, 올해부터는 출산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개선했다. 임신출산장려를 위해 난임시술비 회당 100만원(횟수 무제한), 출산 축하금(1자녀 400만원, 2자녀 600만원, 3자녀 이상 1000만원) 및 1년간 200만원 상당의 분유 제품 지원 3) 임신 및 자녀의 돌 시기에 맞춰 축하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자녀의 생애주기별 양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아이의 연령대에 따른 학자금 및 학습 보조금 등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대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연간 반기별 3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자녀단체보험 가입과 장애의료비 혹은 재활교육비가 필요할 경우에도 만 18세까지 연간 200만원을 지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내 모든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문제로, 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기업이 함께 케어를 하는 동반육아 파트너(Parenting Companionship)로써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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