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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심재오)는 ‘KB국민 노리(nori) 체크카드’가 정부의 체크카드 소득공제 혜택 확대와 고객들의 합리적 소비마인드 확산 등에 힘입어 지난 2010년 12월 출시후 2년 8개월여 만에 500만 장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지하철·버스) 이동통신요금 영화(CGV) 커피(스타벅스) 놀이공원(에버랜드·롯데월드) 외식(아웃백·VIPS) 서적(교보문고) 편의점(GS25) 등 일상 여가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가맹점 할인 혜택으로 출시후 2년 8개월여 만에 500만 장를 돌파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KB국민 노리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으로 여성(53.8%)이 남성(46.2%) 보다 다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39.9%) 30대(22.8%) 40대(16.1%) 50대(10.3%) 10대(6.3%) 60대 이상(4.6%) 순으로 20~30대 젊은 층과 여성고객들이 많이 발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성별로 KB국민 노리 체크카드를 많이 이용한 5개 업종을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일반음식점(27.4%) 슈퍼마켓·편의점 등 소매업종(11.2%)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유통(9.9%), 주유(5.5%), 병원/약국(5.3%)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의 경우 일반음식점(18.5%)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유통(14.6%) 슈퍼마켓·편의점 등 소매업종(10.3%) 병원·약국(7.5%)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업종(7.1%) 순이다.

남성의 경우 음식점에서의 이용 비중이 여성에 비해 높고 편의점, 주유 업종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백화점·대형 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 쇼핑 관련업종에서의 이용 비중이 높았다.

이외에도 KB국민 노리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할인서비스 별 비중을 살펴보면 영화(31.5%) 대중교통(29.6%) 놀이공원(9.5%) 외식(9.2%) 통신요금(8.6%) 커피 (5.4%) 편의점(4.6%) 서적(1.6% )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영화 관람을 많이 하는 젊은 층의 소비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홈페이지 이벤트 존에서 오는 31일까지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카드, 프리패스카드 제외)로 5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5명) 아이패드 미니, 2등(50명) 외식상품권 5만원, 3등(5500명) 캐시백 1000원을 각각 제공하는 KB국민 노리 체크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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