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 Life’s Good 임직원 해외 봉사단이 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초등·중학교에서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나흘 간 벽화 그리기, 농구장 바닥 및 골대·출입구 개보수, 운동장 인근 보도블록 설치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이 묘사된 일러스트와 함께 Life’s Good 브랜드 슬로건이 그려진 벽화로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알렸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국가 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최대 산업 도시다.

이번 몽골 봉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지원해 서류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30여명이 선발됐다. 2019년 네팔 봉사활동 이후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해외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국내 활동을 넘어 글로벌 기업인으로서 세계 곳곳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LG전자 Life’s Good 봉사단은 2010년 출범해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몽골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더 나은 삶’을 향한 LG전자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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