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RPG)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이용자 숫자와 PC방 인기 순위 등 대부분의 지표가 상승했다.

이는 신규 군단장 레이드 어둠군단장 카멘을 포함한 이클립스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한 후 나타났다.

지난 9월 13일 업데이트된 ‘어둠군단장 카멘’은 로스트아크의 대표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강의 군단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 연출을 선보이며 업데이트 일주일 만에 신규 모험가 수 225%, 복귀 모험가 수 321%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신규, 복귀 모험가의 유입은 캐릭터 육성 지원 이벤트 ‘카멘 로드’의 영향이 크다. ‘카멘 로드’는 어둠군단장 카멘 레이드 업데이트와 함께 실시된 이벤트로, 아이템 레벨 1580까지 강력한 성장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엔드 콘텐츠 ‘어둠군단장 카멘’에 도전하고자 하는 모험가들의 캐릭터 육성을 도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카멘 레이드의 ‘퍼스트 클리어(First Clear, 최초 공략 성공)’ 시점을 두고 스마일게이트 RPG와 모험가들 사이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결도 화제다.

퍼스트 클리어에 대한 여러 방송 인플루언서들과 모험가들의 관심에 힘입어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카멘 레이드 관련 영상의 동시 시청자 수는 지난 20일 26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금강선 디렉터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험가와의 퍼스트 클리어 대결을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모험가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 육성 지원 이벤트 카멘 로드와 카멘 레이드에 성공하는 최초 10개의 공격대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카멘, 더 퍼스트 이벤트 등을 통해 지금의 상승세를 더욱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