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 FnC)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전략상품 강화 및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한다.
볼디스트는 1~9월 기준 전년비 누계 200% 매출 신장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며, 국내 워크웨어 시장에 유일무이한 브랜드로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에 23F/W 시즌에는 22F/W 대비 상품 스타일 수를150% 확대하며 성장세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23F/W 시즌 볼디스트는 상품의 특징에 따라 크게 ▲코어(CORE) ▲퍼포먼스(PERFORMANCE) ▲ 라이프스타일(LIFESTYLE)로 컬렉션를 구분한다.
코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인 내구성, 안전성, 기능성에 포커스를 맞춘 아라미드, 헤비듀티 상품이 대표적이다.
퍼포먼스는 어떠한 워크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입을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의 퍼텍스, 옥타, 프리마로프트, 폴라텍 등의 상품을 전개한다.
라이프스타일은 워크웨어 무드로 일상에 어울리는 헤비 아우터, 라이더 재킷, 스웻 셋업 위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볼디스트의 중심축인 ‘아라미드’ 라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아라미드는 방탄복에도 사용될 만큼 고강도의 슈퍼섬유로 내구성, 난연성(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이 우수한 산업용 소재다.
다양한 작업 환경 안에서 워커들이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볼디스트 대표라인이다.
23F/W 시즌에는 아라미드 라인 스타일 수를 2배 늘렸으며 워크 셔켓, 조거 팬츠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규 디자인을 출시하며 워커들을 공략한다.
이외 볼디스트는 고객 접점을 넓히는 오프라인 유통도 올해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볼디스트는 9월초 롯데 백화점 부산 본점에 이어 최근 스타필드 고양점에 추가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볼디스트는 경기, 경상, 충청권에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볼디스트 박병주 팀장은 “2040세대 워커를 타깃으로 F/W 신규 상품 라인업 확대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또 한 번 워크웨어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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