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31일 올해 1분기(4월~6월) 실적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가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4조25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가 장기보험은 신상품 출시 및 채널 경쟁력 강화로 매출이 5.5% 성장했고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도 각각 3.3%, 2.2%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4.7% 감소한 1891억원으로,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및 보장성 신계약 판매 확대에 따른 사업비율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영업 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2.0%p 증가한 102.4%를 기록했으며 이중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에 비해 5.3%p 상승한 81.0%를 기록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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