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모레퍼시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70여 년의 향 연구 여정을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43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이 간직해온 향 헤리티지와 진정성 있는 연구 여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다.

1960년대에 지어진 2층 양옥집을 개조한 ‘북촌 조향사의 집’에 들어서면 향 원료 식물로 가득한 야외 정원을 지나 전시장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1층은 조향사의 실제 연구 공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2층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향 헤리티지를 선보인다.

향에 관한 세 개의 원데이 클래스도 예약제로 운영한다.

모든 클래스는 아모레퍼시픽 향 랩(Lab) 소속 조향사와 향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한편 브랜드 구딸(GOUTAL)의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구딸은 아모레퍼시픽이 2011년도에 인수한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 내부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구딸의 모든 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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