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세수] 재무부에 따르면 상반기 세수는 5조93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9.8%)대비 7.9% 증가했다.

부가가치세 수입은 전년동기 증가율을 1.5%p 하회한 1조4300만 위안으로 6.6% 증가했으며 소비세는 경기둔화와 조세개혁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 증가율을 8.1%p 밑도는 4353억3500만 위엔으로 3.6% 증가에 그쳤다.

[경제] 지도부가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하반기 중국은 점진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석인 긍정적 전망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양하고 복잡한 어려운 상황들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하지만 주요 경제지표가 정부의 목표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대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도부는 덧붙여 국내외 경제상황이 매우 복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제성장이 합당한 범위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거시적 통제의 방향과 강도 등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재정 및 통화정책에 관련해서는 신중한 통화 및 재정정책 기조를 지속할 것이며 상황의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정책조정 및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증가시켜 나갈 것이라는 논조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기후변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1부터 오는 2015년까지 재생에너지의 개발 투자 총액이 1조8000만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주요 에너지 절약 및 배기가스 방출 절감 사업에도 총 2조3000만위안의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인민은행] 시중금리 상승을 완화하고 지난 달 발생한 유동성 경색의 반복을 막기 위한 조치로 170억위안 규모의 7일만기 단기자금을 금융시장에 투입했다.

Lianxun Securities 애널리스트 Weixiao는 “올 하반기에 유동성 부족이 예상돼 인민은행의 주기적인 단기자금 투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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