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5일 가야금 테마공원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암군의 식량산업 5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 결과 보고,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 의견 수렴의 장.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해 농협 임직원, RPC(미곡종합처리장) 대표이사, 식량생산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종합계획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

영암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식량 적정 자급률, 시설 투자 수요 등 분석을 거쳐 마련되고,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와 운영 중장기 지원책과 방안으로 구성된 ‘영암군 식량산업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수립된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이달 중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제출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친다.

여기서 최종 승인될 경우,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에는 영암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계획이 담겼고, 실행에 옮겨질 것이다”며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전략적·지속적 식량산업 발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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