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K렌터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제주 협재해변에서 자사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 등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가족같이 돌본다는 의미를 담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SK렌터카는 협재해변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연 3회 이상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관광객이 쾌적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정화활동으로 수거한 해양 폐기물의 총량은 300kg 이상이며, 수거한 폐기물 데이터를 정부에 공유해 해양 쓰레기 관리 정책 수립에도 일조하고 있다.

SK렌터카는 기존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안 정화활동에서 더 나아가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바닷속 쓰레기까지 처리하기 위해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기획했다.

또 더욱 세심한 해변 관리를 위해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수중 정화활동은 SK렌터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제주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SK렌터카의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 ‘윤슬.Sea’ 및 제주지점 구성원을 비롯해 해양환경보호단체 오션케어, UDT 자원봉사단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이호어촌계 해녀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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