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 롯데손해보험 이봉철 대표이사, 롯데자이언츠 최하진 대표이사,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가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지난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손해보험 이봉철 대표, 롯데자이언츠 최하진 대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하 UNICEF) 오종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 협약을 체결해 2013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데이’ 잔여 전 경기에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유니세프데이는 매월 롯데자이언츠 홈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당일 경기에 UNICEF 후원아동을 초청하고 전 선수단은 UNICEF 유니폼을 착용하는 어린이 후원 행사로써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는 유니세프데이 경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아동 구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기금을 적립ㆍ기부하는 행사로 롯데손보는 2011년, 2012년에 이어 3회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데이’ 성적에 따라 롯데자이언츠 승리시 1천만원 및 타자의 홈런시 200만원, 안타시 100만원, 투수의 탈삼진시 10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일괄 UNICEF에 아동구호 및 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일괄 기부된다.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는 1억원 이상의 기금으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7월 30일 ‘롯데자이언츠 UNICEF Day’ 경기 하루만에 27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주영하 롯데손해보험 경영지원부문장 이사는 “UNICEF기부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주어진 환경과 상관없이 밝은 웃음을 지으며 건강하게 자라는데 일조하고 아울러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도 기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손해보험과 UNICEF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여행 및 문화체험 지원, ‘롯데 나눔의행복 자녀보험’의 원수보험료 1%와 자동차 보험 체결 시 건당 100원의 기금 적립 및 기부, UNICEF자선콘서트 후원 등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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