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양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식자재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가 최근 자사몰인 ‘삼양 서브큐몰’을 오픈했다.

기존 서브큐 홈페이지에 장보기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소비자는 냉동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이태리 요리 소스, 버터 및 치즈 등 180여 종에 이르는 요리 재료를 제품을 한눈에 둘러보고 주문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서브큐 자사몰에서는 유럽 냉동 베이커리 기업인 아리스타 그룹(Aryzta Group)의 히스탕과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Coup de pates)’,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Mette Munk)’ 등 서브큐 독점 공급 브랜드의 제품은 물론 유제품, 소스, 육가공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재료를 판매한다.

카페, 베이커리 업계 종사자 등이 주요 고객층이지만 일반 가정에서도 서브큐의 우수한 식자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포장 제품을 확대했으며, 4만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 배송해 준다. 또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보냉 포장, 무료 배송, 냉동 탑차 배송 등으로 상품 배송 품질을 높인 ‘꽁꽁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서브큐는 자사몰을 통해 커피, 시럽 등 카페 메뉴에 최적화된 재료는 물론 오븐에 구운 뒤 냉동한 TNS(Thaw and Serve) 타입의 케이크, 머핀, 휘낭시에 등 더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사몰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삼양사 최낙현 대표는 “삼양 서브큐몰 론칭은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자사몰은 서브큐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적 관계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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