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15일부터 3일간 신품종 포도 ‘골드스위트’, ‘루비로망’, ‘레드샤인’ 3종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골드스위트’ 450g/팩 상품을 행사가 9900원에, ‘루비로망’ 500g/팩, ‘레드샤인’ 500g/팩 상품을 각 행사가 1만3900원에 판매한다.
‘골드스위트’ 품종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으며, 포도알 크기는 샤인머스캣보다 작지만 평균 20브릭스 내외의 높은 당도와 아카시아향이 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전에 직접 맛 보실 수 있도록 이마트 용산점, 왕십리점, 자양점 등 약 10여개 점포에서 3일간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루비로망’ 품종은 루비 빛깔을 머금은 것이 특징으로 평균 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프리미엄 거봉으로 알려져 있다. ‘레드샤인’ 품종은 껍질째 먹는 적포도 계열로 우수한 당도를 자랑한다.
이처럼 이마트가 신품종 판매에 적극적인 이유는 ‘Next 샤인머스캣’ 을 발굴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지속적으로 사로잡기 위함이다.
이마트 포도 바이어는 현재 경상북도 농가 전역을 돌며 10월초까지 수확이 진행되는 다양한 신품종에 대해 품질과 맛을 검증하고 있으며, 이를 통과한 신품종을 향후에도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이진표 바이어는 “샤인머스캣 이후 높아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품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며“늘 맛있고 만족할 수 있는 이마트 포도를 선보이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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