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 CNS)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DX전문기업 LG CNS가 DX 신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 6곳을 ‘스타트업 몬스터’ 6기로 신규 선발해 육성에 나선다.

스타트업 몬스터는 LG CNS가 2018년부터 진행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에게 6개월간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목 가능성을 실증하는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과 1억 원의 사업 자금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스타트업 240여개가 지원해 40: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LG CNS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그레이드헬스체인 ▲지크립토 ▲퀀텀유니버스 ▲딜리버리랩 ▲메이아이 ▲서클플랫폼 총 6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들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모델링, ZKP(Zero-Knowledge Proof, 이하 영지식증명),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등 최신 DX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스타트업 몬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을 육성하고 꾸준히 협업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2개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LG CNS 융합기술연구소장 전은경 상무는 “스타트업 몬스터 프로그램으로 전도유망한 신기술 기업들을 지속 발굴해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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