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 5층에 디즈니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한다.
매장은 222㎡(약 67평) 규모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들로 꾸며진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매장에서 올 가을·겨울 신상품을 포함해 총 1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컬렉션 등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 및 인기 디즈니 캐릭터 상품들이 포함된다.
특히 더현대 서울 디즈니 스토어 매장 안에는 디즈니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살펴볼 수 있는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뉴토(NEWTO)와 협업해 만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존과 디즈니·픽사의 토이 스토리와 인사이드 아웃 테마로 디자인된 포토존 2개가 들어선다.
또 현대백화점은 난치병 아동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재단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특별한 오프닝 세리머니를 운영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이번 디즈니 스토어 2호점 오픈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과 이번 더현대 서울 디즈니 스토어 매장에 이어, 다음달 천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내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오는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식품관에서 올해 수확한 특품 자연송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연산 송이버섯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수확한 물량으로 특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가격은 1kg 당 95만원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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