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령시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울창한 편백나무 숲과 피톤치드 향이 풍부한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내달 10일 ‘성주산 휴양림 힐링타임’이 ‘나무문패 만들기’를 비롯해 ‘보물이 있는 힐링 산책’, ‘힐링토크콘서트’, ‘야외영화상연’ 등으로 열린다.

나무문패만들기는 나무 원목에 직접 그린 그림과 장식재료를 이용해 꾸미는 체험행사다. 힐링산책은 성주산자연휴양림 산책로에 캠핑축제를 상징하는 표식을 숨기고 가족이 함께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서 표식을 찾고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 성공시 상품이 지급되는 행사다.

특히 첫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통기타 야외공연에 이어 이시우 보령시장과 KBS 공채 아나운서였던 손미나 작가와의 힐링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내달 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전 CBS 홈페이지에 간단한 참가 동기와 참가인원에 표기 후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팀당 2만원이다. 참가팀에게는 쿨러백과 삼겹살, 음료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성주산휴양림에서 시민들이 명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들으면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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