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모레퍼시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헤라는 8월 31일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의 대형쇼핑몰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브랜드 대표 제품을 직접 써보고, 헤라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오픈에 이어 9월 1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 도쿄, 오사카점에 공식 입점했다.

일본 시장에서 블랙쿠션, 센슈얼 누드밤, 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헤라는 일본 시장 공식 진출 전인 올해 7월, VIP 행사를 개최하며 브랜드 대표 메이크업 룩과 루틴,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올해 10월부터는 추가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고, 온라인 채널 입점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전방위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현지에서 뉴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헤라는 일본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헤라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는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헤라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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