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2분기 신설법인은 전기대비해 감소했다. 업종에서는 제조업이 증가했고,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감소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발표한 2013년 2분기 및 6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신설법인수는 1만8929개로 전기(1만8984개)대비 0.3%(55개) 감소했다. 전년동기(1만9054개)대비로는 0.7%(125개) 감소

하지만, 최근 5년간 2분기 평균(1만5872개)을 19.3%(3057개) 초과했다.

6월 신설법인은 6065개로 전월비로는 6.5%(423개) 감소, 전년동월비로는 10.1%(679개) 감소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2분기 신설법인 동향을 살펴보면, 업종별 전기대비로 제조업은 증가, 건설업, 서비스업은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로도 제조업은 증가, 건설업, 서비스업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기대비 대구, 인천, 울산 등 6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광주, 인천, 대구 등 6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6.0%로 전년동기(55.5%)에 비해 0.5%포인트 증가했고, 수도권 비중은 61.3%로 전년동기(61.8%)에 비해 0.5%포인트가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전기대비 30대(1.6%), 50대(0.1%), 60세이상(3.4%)에서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30세미만(3.9%), 60세이상(7.5%) 등에서 증가했다.

성별로는 전기대비 남성은 1.0%(150개) 감소, 여성은 2.2%(95개)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남성은 0.7%(110개), 여성은 0.3%(15개)가 감소했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전기대비 5천만원이하(2.9%), 5000만원초과~1억원이하(3.4%) 구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5000만원이하(0.8%)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모두 감소했다.

1억초과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감소(8.0%)했지만 1억원이하 신설법인은 소폭(0.5%) 증가했다.

6월 신설법인 동향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전월비로 제조업은 증가, 건설업, 서비스업은 감소했다. 전년동월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월비로 제주, 부산, 경기 3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전년동월비로는 광주, 대구, 인천 3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5.7%로 전년동월에 비해 1.4%포인트가 증가했고, 수도권 비중은 62.0%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ㅌ가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전월비로는 30세미만(2.3%)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감소, 전년동월비로도 30세미만(4.8%)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성별로는 전월비로 남성(6.5%), 여성(6.6%) 모두 감소했고, 전년동월비로도 남성(10.6%)과 여성(8.1%) 모두 감소했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전월비로는 50억원초과(0.0%)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감소했다.

특히 1억초과 신설법인은 2개월 만에, 1억이하 신설법인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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