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9일까지 영암읍의 청년마을 허밍스테이션에서 진행되는 ‘영암군 청년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난 재밌는 영암에 산다!’가 구호인 이번 아카데미는, ‘없으면 직접 만들고, 부족하면 함께 만드는 재밌는 영암, 좋은 사람들’을 내용으로 청년이 지역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장.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카데미는 9/23~10/28일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 박명호 공공공장 대표는 ‘최초의 청년마을, 커뮤니티 조성부터 비즈니스화까지’에서 청년마을 기획법을 강연한다.

김경희 컨셉진 편집장은 ‘누구나 팬이 되는 콘텐츠 만드는 기획법 및 글쓰기’로 콘텐츠 기획 및 작성법을 전한다.

채아람 스튜디오 우당탕탕 대표는 ‘동네에 없지만 만들고 싶은 공간 상상 워크숍’으로 함께 시공하는 ‘D.I.T.공간’ 조성 사례와 방법론을 전한다.

박명호 공장공장 대표의 기획·협업 실무, 이강희 다른파도 대표의 디자이너·개발자의 지역 변화 창출법 등도 이어진다.

이번 아카데미 이외에도 영암군은 지난달 31일 청년기금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3년 동안 50억 원의 청년기금을 조성해 청년의 창업·문화·생활·복지·권익을 증진하는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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