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가 올인원(ALL-IN-0NE) 메타버스 컴투버스(Com2Verse)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잇는 ‘컨벤션 센터’를 론칭한다.
컴투버스는 지난 달 출시와 함께 메타 커뮤니티 공간 ‘스페이스(SPAXE)’를 공개했으며 두 번째 공간 컨벤션 센터로 이용자들에게 실감나는 메타버스 행사 환경을 선보인다.
컨벤션 센터는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다채로운 규모의 행사를 구현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메타버스 행사 플랫폼이다. 공간은 ▲행사 정보 제공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라운지(LOUNGE), ▲멀티 미디어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강연 및 회의가 가능한 홀(HALL), ▲연사와 참가자가 양방향 소통으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밋업(MEET-UP) 등으로 구분되며, 대규모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부터 소규모 네트워킹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주최사는 동시 접속 인원을 최적화하는 확장 가상 공간을 통해, 물리적 공간의 제약과 참여 인원의 제한에서 벗어나 목적과 규모에 따라 자유롭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VOD 플레이 등 고화질 멀티 미디어 기능으로 생생하고 깊이 있는 정보 체험도 제공할 수 있다.
컴투버스 컨벤션 센터 전용 앱도 제공해 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로 실시간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PC-모바일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더불어 사전 질의 기능과 아바타 감정 표현은 물론, 강연 이후 소규모 미팅이 진행되는 가상 공간에서 연사와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채팅, 음성 또는 화상으로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어 양방향 소통도 구현된다.
온오프라인 연계 컨벤션 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국제적인 포럼 및 게임·문화 관련 컨퍼런스, 행사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컴투버스는 이번 컨벤션 센터 오픈과 함께 이용자의 요구사항도 대폭 반영했다.
특히 PC·모바일 전용 무료 메신저 ‘컴투버스 메신저’도 출시한다. 컴투버스 메신저는 개인 대 개인, 소규모 그룹, 커뮤니티, 단체 등이 전용 메신저로 사용할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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