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디지털에이전시업체 디지털오아시스(대표 이보람)는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07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 심사에서 기아자동차의 ‘펀키아’ 와 퍼시픽 계열의 ‘본비비’ 등 2편의 기업사이트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GD마크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의 ‘펀키아’ 웹사이트는 웹 2.0 기반의 Y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웹사이트로 제작돼 멀티 스페이스(Space) 구조를 통한 직관적이고 영상적인 메인 페이지를 구현하고 있다. 또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테마별 네이게이션 시스템 실현과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프로모션하고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와 같은 진보된 멀티미디어 기술을 도입해 UI의 획기적인 개선과 로딩속도의 현격한 감소 등으로 제품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고객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활성화 전략을 이용해 고객지향적으로 개편됐다.

가구전문 회사 퍼시픽 계열사인 ‘본비비’ 사이트는 웹 2.0 기반의 빠르고 편리한 가구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가구류의 세련되고 모던한 제품의 특성을 살려 일관된 느낌의 색상군과 무채색 계열의 색상인 그레이(Gray)와 로고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해 감각적이고 심플하게 제작됐다.

이보람 대표는 “최적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감각과 실용성을 고려한 최상의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요인으로 생각된다”며 “디지털오아시스는 앞으로도 보다 창의적이고 고객지향적인 웹사이트 구축으로 의뢰한 기업들의 마케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원법에 의해 실시되는 디자인 상품의 국제인증제도로 심미성과 기능성, 경제성 등을 심사하는 엄격한 기준을 통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국가가 인증하는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3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