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답보 상태인 우리금융지주 주가 부양을 위해 취임 첫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1만주의 주식을 매입했지만 증권업계는 “주가에 비해 매입 규모가 적다”며 “꾸준히 정기적으로 매입해야 시장에 신뢰를 줄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경제유튜버 슈카(전석재)가 금융감독원 홍보대사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1만주 매입...시장 반응 ‘시큰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첫 자사주 매입에 나섰지만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타 금융지주 회장들이 보유한 자사주 규모에 비해 아직 매입 규모가 적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정기적으로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해야 시장에 신뢰를 쌓고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의견도 증권업계에서 제기된다.
◆‘애물단지’ 50년만기 주담대
농협은행이 50년만기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한데 이어 기업은행도 주담대의 최장 만기를 50년에서 40년으로 축소했다. 금융당국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우회 수단으로 50년만기 주담대를 지목하자 금융권이 몸을 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슈카, 금감원 홍보대사 ‘재능기부’…금융교육 접근성↑
구독자 277만명을 보유한 슈카월드 채널의 슈카(전석재)가 금융감독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슈카가 무료로 홍보대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의 금융교육 행사 및 홍보영상 제작 등에 슈카가 함께할 예정이라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 연령층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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