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카멜 커피(Camel Coffee)’와 협업한 의류 컬렉션을 출시했다.
메종 마르지엘라(Masion Margiela), 헤드 메이너(HedMayner), 강혁(KANGHYUK), 보터(BOTTER), 송지오(SONGZIO)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쳐 온 리복이 국내에서 가장 핫한 카페 브랜드로 손꼽히는 카멜 커피와 만나 이색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협업 컬렉션의 테마로는 최근 유행하는 ‘블록코어(Blokecore)’가 활용됐는데, 리복의 스포티한 매력과 카멜 커피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주요 아이템은 축구 저지 유니폼 스타일의 티셔츠로 카멜 커피를 상징하는 브라운 색상에 핑크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성 있는 데일리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리복의 속건 기술력이 탑재돼 다양한 스포츠 웨어로도 적합하다.
티셔츠와 함께 코디해 센스 있는 블록코어룩을 연출할 수 있는 볼캡도 함께 출시된다. 카멜 커피를 연상시키는 브라운과 베이지 색상의 컬러 블록 디자인에 핑크색을 포인트로 활용한 세트 제품이다.
리복은 카멜 커피 협업 제품 출시를 기념해 카멜 커피 11호점인 서울 상도점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리복과 카멜 커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9월 4일부터 출시해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발매 약 15분 만에 완판을 기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션이라는 영역의 틀을 깨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리복의 다차원적인 매력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멜 커피는 커피, 패션 인테리어,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카페 브랜드로 2017년 6월 성수점을 오픈하며 출발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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