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해외 유명 스피릿(Spirits)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꼬냑 제조사 ‘하디(Hardy)’와 계약을 맺고, 최고급 라인인 라리크 포시즌스(Lalique 4 Seasons) 4종과 라리크 카요타(Lalique Caryota) 1종을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꼬냑을 시작으로 성장세가 높은 위스키, 데킬라, 보드카 등 다양한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최고의 원액만 엄선해 블렌딩된 하디의 최고급 꼬냑 제품이다. 또 하디는 병 모양을 중요하시하는 꼬냑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업체 라리크(Lalique)와 협업해 프리미엄 가치를 더했다.
라리크 포시즌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어울리는 맛을 내기 위해 하디만의 블렌딩 기술로 완성된 꼬냑이다. 라리크사(社)의 노하우로 병 뚜껑을 포도나무의 사계절로 표현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전세계 400세트 출시, 국내에는 단 1세트만 들어와 의미를 더했다.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원액 3종류를 블렌딩해서 만든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병과 라리크사(社)의 디켄터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6일 코엑스 국제아트페어 ‘2023 키아프(Kiaf & Frieze)’에서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를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하이트진로가 160년 전통이 있는 꼬냑 제조사 하디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급 글로벌 주류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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