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 상하목장은 유당을 제거해 배 아프지 않은 우유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유기농 전용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사용하고,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으로 유제품 섭취 시 배 아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Lactose)’ 성분만 제거한 제품이다. 평소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에 유당분해공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락토프리(Lactose-free) 제품 중 유기농 및 프리미엄 우유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게 되었다.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은 막 여과기술(Ultra filtration)로 미세한 필터를 통해 유당만 제거하는 기술이다.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인위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지 않기 때문에,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이 특허를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공법이다.
더불어 이 제품은 국내 유업체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 ‘황금 HACCP’을 받은 상하목장이 생산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황금 HACCP’은 원료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 통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HACCP 인증 4개를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위생인증 제도이다. 상하목장은 고객들이 늘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만 먹을 수 있도록 목장과 집유, 가공, 유통물류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제품 용량은 190mL로,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이다.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 무균팩 패키지를 사용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실내 및 야외활동을 할 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최근 락토프리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유기농 우유에 유당을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락토프리’ 제품을 선보였다”며 “자연 그대로의 방식을 고수하며 철저하게 관리하는 유기농 전용 목장의 유기농 원유에서 유당만 0%로 제거해 배 아픔 없이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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