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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모바일 무비 ‘미생’의 배우 김보라가 다음 달 개최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는 29일 소속사를 통해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돼 정말 영광이다”며 “어떤 재미있는 행사가 있을지 궁금하고 설레기도 한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열리는 ‘제 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이야기의 비밀’을 주제로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영상문화단지 및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만화를 통해 이야기의 비밀에 빠져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보라는 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 ‘미생’의 프리퀄 내용을 담은 동명의 모바일 무비에 출연, 주인공 ‘안영이’ 역을 맡아 그룹 B1A4의 멤버인 바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또래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보라는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일찌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몬스터’에 극 중 김고은의 여동생 ‘은정’ 역으로 합류해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잇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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