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저장음식 만들기를 마친 참가자들의 기념 촬영

[부산=NSP통신] 최인락 객원기자 = 영도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화)는 29일 봉래1동 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여름 저장음식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 거주 다문화여성의 빠른 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도구와 각 동 부녀회장이 시범 음식을 만들고 다문화여성이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이, 양파, 고추 피클을 직접 담가보는 과정을 통해 전통음식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니며 앞으로 행복한 영도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이웃이다. 체류 외국인 150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최인락 NSP통신 객원기자, rem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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